[334호 2006년 1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AMPFRI동창회 呂弼東회장(서초로얄프라자 대표)
지난 12월 20일 식품 . 외식산업보건 최고경영자과정(AMPFRI)동창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서초로얄프라자 呂弼東(1기)대표는 올 한 해 AMPFRI동창회를 홍보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 모교에 AMPFRI과정이 개설되는 데 힘을 쓰셨는데.
"현재 외식업은 음식숙박업이란 명칭으로 법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외식업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식당주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증거죠. 하지만 외식업 종사자 수나 매출액은 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이에 대한 학문적 . 인적 뒷받침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뜻 있는 분들과 서울대에 건의를 해서 이 과정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 동창회 분위기가 남달리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회원들이 모두 순수해요. 외식업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고요. 우리 과정에 입학한 분들은 외식업계에서 크게 성공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이 과정에 들어오겠다고 했을 때는 대단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거든요. 동창회 행사에 독려하지 않아도 1백명은 기본적으로 참여합니다."
- 서초로얄프라자 외에 몇 개 업체를 더 운영하신다고.
"2년 전 상명대 인근에 `자하문(www.jahamun.com)'이란 한정식 전문점을 열었습니다. 외국처럼 가업을 이어 갈 음식점을 하고 싶었어요. 오픈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서울시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3호점으로 등록돼 있고, 화장실 청결문화 대상을 받은 적이 있어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국밥전문점 `장날'은 어렸을 적에 먹던 돼지국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점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입니다. 현재 화곡, 구의, 당산, 강남, 신촌점이 있습니다."

한국 전통음식의 세계화 힘쓸 터
- 2006년 추진 사업은.
"올해가 서울대 개교 60주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60주년 기념식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총동창회를 도와 음식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동문 업체 중 7~10개 업체를 선정해 즉석에서 음식을 제공한다면 좀 더 풍성한 행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보건대학원과 협의해 과정인원을 배가시켰으면 합니다. 각 기수와 회장단이 힘을 모으면 인원을 채우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呂회장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보석세공업체를 운영해왔다. 현재 웨딩 . 연회업소인 서초로얄프라자와 두 개의 외식 업체를 운영하며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 . 일음식교류협회 이사, 한국식생활학회 운영위원, 한양대 최고엔터테인먼트과정 식도락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일본 . 중국시장에서 한정식 뷔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