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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호 2026년 10월] 문화 신간안내

이명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이명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김영호 서울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사이언스북스

외부 자극 없이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은 같은 소리도 누구에게는 가볍게 지나가고 누구에게는 잠과 일상을 무너뜨린다. 30여 년간 환자를 진료하고 스스로도 이명을 겪은 김영호 교수가 원인·검사·치료법을 쉽게 설명한다. 이명을 귀 문제에만 가두지 않고 소리를 위협으로 인식해 붙잡는 뇌의 작동에 주목한다. 치료의 목표도 소리를 완전히 없애는 데서 벗어나 뇌의 반응을 바꿔 이명을 일상의 배경으로 물러나게 하는 데 둔다. 수면과 운동, 명상 등 일상에서 실천할 관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