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호 2026년 8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상대 125년 역사 집대성…출발점 1899년으로
상대동창회 출판기념회
상대동창회 출판기념회
상대 125년 역사 집대성…출발점 1899년으로

상과대학 125년사 출판기념회 참석 동문들의 기념사진.
상과대학동창회(회장 권영수)는 7월 15일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125년의 역사’를 발간하고, 16일 호암교수회관 메이플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총 1048쪽인 책은 상과대학 전사와 통사, 종합화 이후 서울대의 변화, 경영대학과 경제학부의 역사, 상과대학동창회 역사, 통계연보와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윤계섭(상학64) 명예교수와 윤제철(경영66) 전 상대동창회 사무국장, 홍기현(경제76)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집필했다.
책은 대한제국 시기인 1899년 관립상공학교 설립부터 일제강점기 경성고등상업학교, 광복 후 서울대 상과대학을 거쳐 경영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로 이어진 125년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특히 서울대 상대의 출발점을 기존의 1918년 경성고상이 아닌 1899년 상공학교로 앞당겨 규명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집필에 참여한 윤계섭 명예교수는 “6·25전쟁과 관악캠퍼스 이전 등을 거치며 관련 자료가 많이 소실돼 자료를 모으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며 “서울대 상대의 첫 출발이 대한제국 고종 황제 때 설립된 상공학교임을 밝힌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성기학(무역66) 영원무역 회장은 “1975년 상과대학이 경영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로 나뉘며 상대의 정체성이 희석된 상황에서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 나와 뜻깊다”며 발간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