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호 2026년 8월] 뉴스 특별과정소식
정석현·이영관·곽재선·천경준 회장 강연
AMP동창회 제1회 서울대 AMP포럼
AMP동창회 제1회 서울대 AMP포럼
정석현·이영관·곽재선·천경준 회장 강연

제1회 AMP포럼에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AMP)동창회(회장 정석현)는 7월 14일 경영대 SUPEX홀에서 ‘제1회 서울대 AMP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석현(AMP 44기) 수산그룹 회장, 이영관(AMP 57기) 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장, 곽재선(AMP 60기) KG그룹 회장, 천경준(AMP 71기) 씨젠 회장이 기업 성장과 미래 기술, 경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석현 회장은 ‘정석현의 생각과 수산그룹의 미래’를 주제로 수산그룹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2009년 건강 악화를 겪은 뒤 내가 출근하지 않아도 지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 방법을 고민했다”며 기술과 인재, 연구개발을 성장의 핵심으로 꼽았다. 수산그룹은 유통과 시공·정비에서 엔지니어링,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영관 이사장은 ‘한국도레이그룹의 성장과 경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국도레이그룹이 필름과 섬유에서 출발해 탄소섬유와 수처리,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넓힌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인 연구개발과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집념이 성장 요인”이라고 밝히며, 의사결정 원칙으로는 혁신(Innovation), 공정한 기회(Equal Opportunity), 사회적 기여(Contribution)의 머리글자를 딴 ‘IOC’를 제시했다.
곽재선 회장은 ‘간절함은 열정을 이긴다’를 주제로 KG그룹의 성장 과정과 경영 철학을 전했다. 그는 “사업에는 하나의 정답이나 만능 열쇠가 없다”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와 끊임없이 확인하는 자세, 구성원을 설득하는 경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천경준 회장은 ‘휴대폰과 스타링크’를 주제로 무선통신의 원리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설명했다. 그는 휴대전화가 기지국을 중심으로 통신하는 방식과 스타링크의 위성통신 구조를 비교하며 “두 기술이 서로를 대체하기보다 상호 보완하며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사들은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인재 육성, 실행력 있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