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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호 2026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공과대학동창회 최우수 졸업생 시상식, 김성진 동문 등 33명 시상…연구 장려금도

공과대학동창회 최우수 졸업생 시상식
김성진 동문 등 33명 시상…연구 장려금도

공대 최우수 졸업생들과 남민우 동창회장, 김영오 학장 및 교수진의 단체사진.


공과대학동창회(회장 남민우)는 2월 25일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에서 2026학년도 최우수 졸업생 시상식을 열고, 학사 27명·박사 6명 등 총 33명을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창하(응용화학97) 학생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민우(기계80) 동창회장과 김영오(토목85) 공과대학장과 교수진, 동문 및 졸업생 가족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영오 학장은 격려사에서 “서울공대의 힘은 7만 동문 한 분 한 분에게 있다”며 “디지털·AI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공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치열한 교육과정을 거쳐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된 여러분은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남민우 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오늘의 영광을 도착점이 아닌 출발점으로 삼아, 공학도의 이름으로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박사 최우수 졸업생을 위한 상이 새롭게 마련됐다. 진대제(전자70)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기부를 바탕으로 ‘서울대 공학인 진대제상’과 ‘관악 차세대 공학 리더상’이 신설됐다. 박사 최우수 졸업생에게는 연구 장려금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학사 최우수 졸업생에게는 학업과 도전의 기록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념 부상이 전달됐다. 

박사 최우수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김성진(대학원17) 졸업생은 “결과보다는 매일 한 걸음씩 내딛는 과정이 오늘을 만들었다”며 “서울공대에서 배운 융합과 창의의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학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학사 최우수 졸업생 대표로 나선 이서용(전기정보20) 졸업생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멈추지 않았던 시간이 이 자리에 서게 했다”며 “오늘의 상을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언젠가 후배를 격려하는 선배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