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호 2005년 12월] 뉴스 지부소식
합창단동문회 창단 25주년 기념 메시아 공연
합창단동문회(회장 金德洙)는 지난 11월 1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창단 25주년을 기념해 아마추어 합창단 최초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전곡을 공연했다. 재학생 90여 명과 함께 한 이날 공연에는 동문 60여 명이 참여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공연이 끝난 후 1천4백여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할렐루야'와 `남촌'을 앵콜송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金德洙(산업공학81 85 KVC창업투자 대표)회장은 "이번 공연을 기획할 때 익숙한 곡을 할 것인지 어렵더라도 음악적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곡을 할 것인지 의견이 분분했다"며 "결국 어렵더라도 새로운 곡으로 25주년을 기념하자는 의견이 많아 메시아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합창단동문회는 이번 공연을 위해 5개월 동안 입을 맞춰왔다. 대부분의 동문들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모이기가 쉽지 않았다. OB합창단 李尙祐(섬유공학94 98)단장은 "상관의 눈치를 보며 매주 연습에 참석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그러나 평생 한번 하기 힘든 메시아 전곡을 연주한다는 것과 80학번부터 05학번까지 함께 한다는 매력에 이끌려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합창단동문회는 지난 84년 설립돼 현재 8백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중 1백여 명의 회원들이 OB합창단을 조직해 매년 2차례의 정기공연과 2년에 한번씩 크리스마스 공연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金用洙(산업공학79 84 베스트바이어 대표),朴星哲(산업공학81 85 SK 엔카네트워크 대표),李奇衡(천문82 87 인터파크 대표),曺大鎬(국사87 94 월드건설 대표)동문 등 이 거금을 쾌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