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호 2026년 2월] 문화 공연안내
백현진 동문 개인전 ‘서울 신택스’
~3월 21일까지 종로 PKM 갤러리
백현진 동문 개인전 ‘서울 신택스’
~3월 21일까지 종로 PKM 갤러리

음악, 미술, 연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백현진(조소92) 동문이 화가로서 대중 앞에 섰다. 백현진 동문은 2월 3일부터 서울 종로 PKM 갤러리에서 개인전 ‘서울 신택스(Seoul Syntax)’를 열고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전시명 ‘서울 신택스’는 작가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서울이 지닌 규칙성과 그 속에 뿌리내린 감정들을 탐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비움’이다. 그동안 밀도 높은 화면 구성을 보여주었던 백 동문의 화풍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눈에 띄게 달라졌다. 캔버스를 가득 채우던 붓질은 한층 느슨해졌고, 화면 곳곳에는 숨 쉴 틈인 여백이 늘어났다. 복잡하고 치열한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작가가 길어 올린 예술적 성찰이자,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의 내면을 투영한 결과물이다.
전시된 작품 상당수는 백 동문이 2025년 노르웨이에 머물며 구상하고 시작한 것들이다. 당시 북유럽의 차분한 날씨와 개인적인 사색의 시간들이 겹치며 감정이 깊게 가라앉았고, 이러한 정서적 변화가 자연스럽게 화폭의 여백으로 이어졌다.
~3월 21일까지 종로 PKM 갤러리

음악, 미술, 연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백현진(조소92) 동문이 화가로서 대중 앞에 섰다. 백현진 동문은 2월 3일부터 서울 종로 PKM 갤러리에서 개인전 ‘서울 신택스(Seoul Syntax)’를 열고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전시명 ‘서울 신택스’는 작가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서울이 지닌 규칙성과 그 속에 뿌리내린 감정들을 탐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비움’이다. 그동안 밀도 높은 화면 구성을 보여주었던 백 동문의 화풍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눈에 띄게 달라졌다. 캔버스를 가득 채우던 붓질은 한층 느슨해졌고, 화면 곳곳에는 숨 쉴 틈인 여백이 늘어났다. 복잡하고 치열한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작가가 길어 올린 예술적 성찰이자,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의 내면을 투영한 결과물이다.
전시된 작품 상당수는 백 동문이 2025년 노르웨이에 머물며 구상하고 시작한 것들이다. 당시 북유럽의 차분한 날씨와 개인적인 사색의 시간들이 겹치며 감정이 깊게 가라앉았고, 이러한 정서적 변화가 자연스럽게 화폭의 여백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