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호 2026년 2월] 뉴스 모교소식
최용철·이덕숙 가족 기금 10억원 쾌척
최용철·이덕숙 가족 기금 10억원 쾌척

왼쪽부터 유홍림 총장과 최성복·김윤수 동문 부부
동문과 가족의 기부가 이어지며 교육·연구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최성복(불문67)·김윤수(정치67) 동문 부부를 비롯해 형제자매인 최무웅, 최정웅, 최성웅, 최성은 가족은 부모 최용철·이덕숙 씨를 기리기 위해 ‘최용철·이덕숙 가족 기금’ 10억원을 출연했다. 기부금은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월 14일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는 유홍림 총장과 최성복·김윤수 동문 부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 소재 부동산과 현금을 포함한 10억원 규모로, 형제자매가 뜻을 모아 부모의 유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부모 최용철·이덕숙 씨는 소규모 제조업을 운영하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자녀 교육을 중시해 왔다고 한다.
최성복 동문은 “부모님이 평생 지켜온 삶의 태도와 교육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이어갈지 가족들과 고민해 왔다”며 “이 기금이 사회에 기여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수 동문도 “가족의 뜻이 후학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과 법조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주경숙(법학72) 동문은 법학전문대학원에 부모를 기리는 ‘판사 주홍점·홍계수 기금’ 2억원을 출연했다. 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1월 28일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는 유홍림 총장과 주경숙 동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주 동문은 중앙도서관 옥상정원과 세미나실 조성에 이어 2016년부터 매월 100만원씩 장학금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유홍림 총장은 “두 기부 모두 한 가정의삶의 가치와 부모의 뜻이 사회로 확장된 사례”라며 “기부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과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