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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호 2026년 1월] 뉴스 모교소식

서울대 교수 95%, 성과연봉제 선택

서울대 교수 95%, 성과연봉제 선택

지난해 9월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발표한 이후, 교수 대부분이 기존 호봉제 대신 성과연봉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교 교무과에 따르면, 정년이 보장된 교수(정교수 및 일부 부교수 등) 1534명 가운데 1467명(95.6%)이 성과연봉제를 택했다. 호봉제를 유지한 교수는 67명(4.4%)에 그쳤다. 성과연봉제는 이른바 ‘스타 교수’ 영입과 성과 중심 보상 강화를 염두에 두고, 교수들이 성과연봉제와 호봉제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 제도다.

성과연봉제는 교수 성과를 4개 등급(S·N1·N2·U)으로 평가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서울대는 지난해 12월 24일 성과연봉제에 따른 성과급을 처음 지급했다. 근속 11~20년 교수는 전원이 성과연봉제를 선택했고, 근속 21년 이상 교수도 약 96%가 성과연봉제를 택했다. 제도 도입 이후 부교수의 정교수 승진 신청 비율은 46.9%로, 최근 처음 40%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