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호 2025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치의학대학원, 서울역 의료봉사
치의학대학원, 서울역 의료봉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우리동네 구강관리 플러스센터’에서 무료 치과진료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2호점은 서울대 교수 10여 명과 학생들이 주 3~4회 진료하며, 올해 10월 말까지 1118명에게 총 2766건의 치료를 제공했다.
주요 진료는 틀니 조정 464건, 충전 치료 354건, 신경치료 107건 등이다. 센터는 서울시가 공간을 마련하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긴밀한 지도 아래 환자를 진료하며 “사회·경제적 취약성을 치아 상태를 통해 실감했다”고 말했고, 주민들은 “이제는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수진은 해당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진료뿐 아니라 미래 의료인의 교육에도 의미가 있다며, “참의료를 실천하는 치과의사 양성과 나눔 가치 확산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우리동네 구강관리 플러스센터’에서 무료 치과진료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2호점은 서울대 교수 10여 명과 학생들이 주 3~4회 진료하며, 올해 10월 말까지 1118명에게 총 2766건의 치료를 제공했다.
주요 진료는 틀니 조정 464건, 충전 치료 354건, 신경치료 107건 등이다. 센터는 서울시가 공간을 마련하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긴밀한 지도 아래 환자를 진료하며 “사회·경제적 취약성을 치아 상태를 통해 실감했다”고 말했고, 주민들은 “이제는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수진은 해당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진료뿐 아니라 미래 의료인의 교육에도 의미가 있다며, “참의료를 실천하는 치과의사 양성과 나눔 가치 확산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