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호 2025년 11월] 문화 신간안내
포백 김대봉 문학선
포백 김대봉 문학선


유형준(의학71 필명 유담) 의학과문학 접경연구소장 편저 / 지누
몸과 마음의 질병이 제기하는 고통, 생명, 체험은 의사와 문인이 집중하는 인간 이해의 근원전 소재이며 주제다. 의학과 문학 사이에 쌓여있는 관습적 구별을 헐어낼 재능을 지닌 의사를 의사문인이라 부른다. 유형준 동문은 포백(抱白) 김대봉이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문인이라고 밝힌다.
책에는 김대봉의 대표 시 무심 등 40여 편의 시와 소설, 수필, 비평, 논설 등을 실었다. 김대봉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의사문인으로 경성제대를 졸업하고 김해와 서울 돈암동 등지에서 활동했다. 임화, 함윤수 등과 함께 1938년 창간한 ‘맥’의 창간 동인이다.
책에는 김대봉의 대표 시 무심 등 40여 편의 시와 소설, 수필, 비평, 논설 등을 실었다. 김대봉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의사문인으로 경성제대를 졸업하고 김해와 서울 돈암동 등지에서 활동했다. 임화, 함윤수 등과 함께 1938년 창간한 ‘맥’의 창간 동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