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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호 2025년 10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연석회의를 이사회로 확대…이규항 동문 1억원 기부

연석회의를 이사회로 확대…이규항 동문 1억원 기부


의과대학동창회의 첫 이사회에 참석한 동문들의 단체사진.

의과대학동창회(회장 한규섭)는 9월 16일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2025년도 동창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는 박희백(의학51), 이규항(의학54), 심영보(의학55), 이홍균(의학57) 동문 등 원로 동기회장을 비롯해, 홍정용(의학69) 40·41대 회장, 김재주(의학58졸), 최규완(의학55) 동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한규섭(의학72) 회장은 “동창회에 관심이 많은 동문들을 정식으로 초청해 연석회의를 이사회로 전환했다”며 “실질적인 의견 교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용(의학99) 총무이사의 사회로 회무 보고가 진행돼 상반기 주요 활동 및 하반기 행사 일정이 공유됐으며, 이사회 및 연석회의 관련 회칙조항에 대한 의결사항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열린 후배사랑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규항(의학54)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기존 연석회의 체계를 공식 의결기구로 격상한 첫 회의로, ‘2025 연건 홈커밍 낙산길 워크’ 신설 행사도 소개됐다. 행사는 오는 10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