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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호 2005년 11월] 동정 결혼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尹明老 前철학과 교수  학술원 회원인 尹明老(철학48졸)前모교 철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6일 오후 10시45분 분당 모교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모교 문리대를 졸업한 뒤 모교와 동국대, 원광대 교수, 한국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현상학과 현대철학'이 있으며, 야스퍼스의 `현대의 정신적 위기', 렘프레히트의 `서양철학사' 등의 역서가 있다.  유족으로는 장남 형진(호주 거주), 차남 정진(흥국생명 지점장), 장녀 혜경 씨 등 2남1녀와 사위 權五植(심리74 ­81 인제대 교수)동문이 있다. 徐元宇 前법대 학장  한국공법학회 회장을 역임한 모교 법학부 徐元宇(법학49 ­53)명예교수가 지난 10월 16일 오전 8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1931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한 고인은 모교 법대를 졸업하고 법대 학장, 한국환경법학회장, 한국부동산법학회장, 한국행정법연구소장 등 평생을 행정법학 연구에 헌신했다.  올 7월에는 일본 나고야(名古屋)대학으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李斗英여사와 悳珠(아트랜드 대표), 常敎(아트랜드 이사) 등 남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