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9호 2025년 8월] 문화 공연안내
정선이 동문 첼로 독주회
9월 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정선이 동문 첼로 독주회

9월 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기교로 사랑받아온 첼리스트 정선이(기악80) 동문이 9월 3일(화) 저녁,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정선이 첼로 독주회를 연다. 고전에서 낭만,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석으로 국내 클래식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정선이는 이번 무대에서 바흐, 베토벤, 그리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음악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피아노에는 현재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이민정(기악83) 동문이 함께한다. 정선이 동문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그녀는 이날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섬세하고 안정된 반주로 첼로의 표현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