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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호 2005년 11월] 뉴스 모교소식

폴란드 작곡가에 名博 우리 음악 홍보한 공로


 모교는 지난 9월 26일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폴란드인 크슈시토프 펜데레츠키 씨(사진 左)에게 명예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모교가 음악가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악대학 鄭台鳳부학장은 󰡒펜데레츠키 씨는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해 연주 및 강연활동을 한 것은 물론 백건우, 장한나, 김지연 등 한국의 재능 있는 음악가를 발굴․육성하는 등 우리 나라 음악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1933년 폴란드 데비카(Debica)에서 태어나 1955년 크라코프(Cracow) 음악원에 입학한 펜데레츠키는 졸업 후 이 음악원의 교수로 일했고 현재는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자유로운 음악가인 펜데레츠키 씨는 철의 장막을 깨고 1973~1978년 미국 예일대학 교수로 임용되기도 했으며, 지휘자로서도 베를린 필하모닉, 비엔나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음악단체와 연간 1백회가 넘는 공연을 해 음악을 통한 인류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