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8호 2025년 7월] 뉴스 모교소식
문창규·최윤환 동문 자랑스러운 약대인
문창규·최윤환 동문 자랑스러운 약대인

약학대학 개교 110주년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약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이상섭 교수 공적비 제막도
약학대학(학장 강건욱)이 개교 1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학박물관 10주년 특별전 개막식, 심포지엄, 공적비 제막식, 동문 시상식 및 ‘약대인의 밤’ 만찬 등으로 구성돼, 약 200명의 동문과 교수, 학생, 약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건욱(약학89) 학장은 환영사에서 “1915년 조선약학강습소로 출발한 이래 서울대 약학대학은 약학교육과 연구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며 “110주년 심포지엄이 미래 교육제도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와 공동 개최한 ‘약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심포지엄에서는 나영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장, 손동환(약학76) 교수, 장재봉(약학02)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약학 교육제도의 변천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장 교수는 학제 간 융합과 약학의 사회 기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당 이상섭(약학50) 명예교수의 공적비 제막식도 열렸다. 이 교수는 미생물 전환 및 생화학 분야 연구로 산업 응용의 기반을 다졌으며, 약학연구소와 교육재단 설립, 심포지엄 기금 조성 등을 통해 학문과 산업을 연결한 업적을 남겼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상’ 수상자로는 문창규(약학59) 명예교수와 최윤환(약학56) 진양제약 회장이 선정됐다. 문 교수는 38년간 약학대학에 재직하며 학제 개편과 연구 기반 확대에 기여했고, 최 회장은 신약개발센터에 20억원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故엄기정(약학55) 동문의 유가족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약학대학 개교 110주년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약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이상섭 교수 공적비 제막도
약학대학(학장 강건욱)이 개교 1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학박물관 10주년 특별전 개막식, 심포지엄, 공적비 제막식, 동문 시상식 및 ‘약대인의 밤’ 만찬 등으로 구성돼, 약 200명의 동문과 교수, 학생, 약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건욱(약학89) 학장은 환영사에서 “1915년 조선약학강습소로 출발한 이래 서울대 약학대학은 약학교육과 연구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며 “110주년 심포지엄이 미래 교육제도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와 공동 개최한 ‘약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심포지엄에서는 나영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장, 손동환(약학76) 교수, 장재봉(약학02)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약학 교육제도의 변천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장 교수는 학제 간 융합과 약학의 사회 기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당 이상섭(약학50) 명예교수의 공적비 제막식도 열렸다. 이 교수는 미생물 전환 및 생화학 분야 연구로 산업 응용의 기반을 다졌으며, 약학연구소와 교육재단 설립, 심포지엄 기금 조성 등을 통해 학문과 산업을 연결한 업적을 남겼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상’ 수상자로는 문창규(약학59) 명예교수와 최윤환(약학56) 진양제약 회장이 선정됐다. 문 교수는 38년간 약학대학에 재직하며 학제 개편과 연구 기반 확대에 기여했고, 최 회장은 신약개발센터에 20억원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故엄기정(약학55) 동문의 유가족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