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568호 2025년 7월] 문화 신간안내

이제 잠시 쉬어가라고

이제 잠시 쉬어가라고

윤휘(미학94 본명 윤양준) 시인
메이킹북스
진솔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삶에 대한 웅숭깊은 사유를 그려 낸다. 이정환(미학91) 서울대 미학과 교수는 “윤휘 시인의 시는 ‘가족의 사랑’, ‘효’, 확장하여 ‘인간애’ 그리고 ‘구불구불했던 젊은 날’에 대한 것이 서려 있다”며 “‘사랑이 불꽃같다’처럼 어머니의 애틋함을 전하는 시나 ‘오래 지나 아버지’, ‘묘소에서’와 같은 시들은 읽으면서 부모 사랑의 깨달음, 세대가 이어지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어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 동문은 제49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