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 예술

박소현(소비자아동94) 프로젝트10019 대표
문예춘추사
창문을 매개로 예술과 삶의 경계를 섬세하게 관찰한다. 어린 시절 피아노 앞 창문에서 시작된 시선은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며 작품 속 창과 공간, 빛과 고독, 경계 너머 세계로 확장된다
책은 페르메이르, 카유보트, 아그네스 마틴 등 작품 속 창문을 통한 심리와 풍경을 통찰하며, 예술 감상의 깊이를 더해준다. 박소현 동문은 MBC 아나운서로 15년간 일했다. 퇴사 후 ‘Project10019’를 세워 전시를 기획하고 예술에 관한 글을 쓰는 등 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