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8호 2025년 7월] 뉴스 모교소식
로봇 선구자 김진오 동문 2억원 쾌척
로봇 선구자 김진오 동문 2억원 쾌척

유홍림 총장이 김진오 회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로보틱스 연구소 설립 지원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기계79) 회장이 공과대학에 ‘PRYDE(Project for Your Departmental Excellence)’ 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연구소 설립과 우수 인재 양성, 미래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의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 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산업 전반에 로봇 기술 수요가 확대돼 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 6월 27일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열고 김 회장의 뜻을 기렸다.
유홍림(정치80) 총장은 “회장님께서는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 오셨고, 로봇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셨다”며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연구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창의성과 세계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호(인류83) 발전재단 부이사장, 김영오(토목85) 공대 학장, 조규진(기계설계92) 기계공학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오 회장은 삼성전자 생산기술센터 로봇사업그룹장, 일본 세콤 지능형시스템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쳐 광운대 로봇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른 로봇 전문가다. 2008년 세계 로봇계 최고 권위인 엥겔버거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로봇앤드디자인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300여 종의 로봇 시스템을 국내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이 김진오 회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로보틱스 연구소 설립 지원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기계79) 회장이 공과대학에 ‘PRYDE(Project for Your Departmental Excellence)’ 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연구소 설립과 우수 인재 양성, 미래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의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 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산업 전반에 로봇 기술 수요가 확대돼 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 6월 27일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열고 김 회장의 뜻을 기렸다.
유홍림(정치80) 총장은 “회장님께서는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 오셨고, 로봇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셨다”며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연구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창의성과 세계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호(인류83) 발전재단 부이사장, 김영오(토목85) 공대 학장, 조규진(기계설계92) 기계공학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오 회장은 삼성전자 생산기술센터 로봇사업그룹장, 일본 세콤 지능형시스템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쳐 광운대 로봇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른 로봇 전문가다. 2008년 세계 로봇계 최고 권위인 엥겔버거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로봇앤드디자인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300여 종의 로봇 시스템을 국내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