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호 2005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ROTC동문회 `홈커밍데이' 1천명 참석 대성황
ROTC동문회(회장 梁在鉉)는 지난 10월 8일 모교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Forever young'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5년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101학군단 학무제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모교 鄭雲燦총장, 101학생군사교육단 朴永祿단장, 이건산업 朴英珠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동문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타악 퍼포먼스 그룹 `블랙엔젤'의 힘찬 북소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기념사, 학군단 홍보 영상물 상영, 자랑스러운 동문 시상, 만찬, 뮤지컬 공연, 후보생 공연, 방송인 이택림 스페셜,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鄭雲燦총장은 서울대인이 화합하며 단결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면 바로 이 자리에서 ROTC동문 홈커밍 행사를 체험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찬 오늘 행사는 서울대인의 지도자적인 역량과 문화적인 의식수준이 표출되고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는 현장이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를 통해 ROTC동문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을 주도하는 역군으로 활약해 왔으며 모교 동창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단합된 힘으로 모교의 명예를 높이는 구심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ROTC동문회는 자랑스러운 동문 수상자로 육군 2군사령관(대장)을 역임한 洪淳昊(철학62 66)동문을 선정,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재학생 대표에게 학군단 발전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만찬 후 이어진 문화공연에서 梁在鉉회장 등 임원들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42nd Street' 뮤지컬을 비롯해, 무술연극, 밴드공연을 선보여 동문 가족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이택림씨의 사회로 진행된 `Mrs. 101 베스트 드레서', `나의 Mr. 101 프로포즈', `Shall we dance?' 등을 통해 동문과 재학생이 하나되는 장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