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호 2005년 11월] 뉴스 본회소식
재미동문 30여명 모국 방문
금강산 관광․관악캠퍼스 돌아봐
재미동창회(회장 李英黙)는 지난 10월 11일~16일 동안 고국을 방문, 금강산 관광, 모교 방문과 총동창회 등산대회 등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선후배 및 재학생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1일 서울에 도착한 동문들은 12일~13일까지 금강산 관광을 마치고 14일 모교를 방문해 개교기념식 참석, 총장예방, 모교 홍보 영상물 시청, 재학생과의 대화, 규장각․박물관 투어 후 총동창회 주최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모교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과 재학생들의 역사인식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白玉子총무는 모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鄭총장께서 소신을 갖고 모교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국제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모교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며 모교의 현황,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규장각 김하란 연구원의 안내에 따라 규장각 투어에 나선 동문들은 고지도, 조선왕조실록, 정조대왕능행반차도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재학생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동문과 재학생간의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동문들은 모교 학력수준 저하에 대한 재학생들의 생각, 장학금 현황, 재미 동문에게 바라는 사항 등을 질문했다. 모교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동인(지리학과 4년)양은 모교 학력수준 저하 질문에 대해 사립대학과 비교해 국립대학교인 서울대는 변화에 많은 제약이 있어 몇몇 분야에서의 발전이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대다수의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답했다. 재학생들은 미국 유학이나 여행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李英黙회장은 적극 검토해 보겠다며 우선 미주동창회 각 지부 임원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정기적으로 학보를 통해 알려 학생들이 미국에 올 때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학생과의 대화를 마친 동문들은 박물관에서 개최중인 `시베리아 고대유물전'을 관람한 후 엔지니어 하우스 내 중식당 금룡으로 자리를 옮겨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許 瑄사무총장 등 임원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林光洙회장은 해외지부 동창회 가운데 홈커밍데이를 겸한 친목 등산대회에 30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이러한 단합된 모습은 평소 李英黙회장과 임원들의 남다른 동문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李英黙회장은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아름다운 고국의 가을을 호흡하며 후배들과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하루였다며 모교 투어와 만찬을 준비해 주신 모교 鄭雲燦총장님과 林光洙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李회장은 林光洙회장에게 금강산에서 구입한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고국 방문에는 方恩鎬(경성약전42 45)․李澈南(의학46 50)․金仁浩(화학공학47 51)․權赫初(교육52입)․金正旭(물리54 58)․鄭垈鉉(금속공학54입)․崔洙容(경제55 60)․金英愛(기악56 60)․崔容完(건축57 61)․馬東一(의학57 63)․李來源(화학교육58 62)․李潤根(영어교육59 63)․金世經(조소62 66)․徐倫錫(의학62 68)․趙園枝(화학63 67)․姜永國(수의학67 75)․李鍾妙(간호69 73)․白玉子(국악71 75)동문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