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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호 2005년 10월] 오피니언 관악춘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


  `VERITAS LUX MEA'(진리는 나의 빛)  󰡒뛰어나는 인재들이 다 모여 들어… 온 누리에 빛을 내는 서울대학교󰡓  현대 사회와 현대 경제의 핵심 자원은 지식(피터 드러커)이라고 설파했듯이, 21세기는 사람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입니다. 서울대는 누가 뭐래도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를 배출한 나라와 겨레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조국으로 가는 길을 묻거든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오늘날 디지털 정보망은 세계를 하나의 마을로 만들었습니다. 국가도, 기업도 세계화의 무한 경쟁 속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습니다. 금세기는 지식의 창출이 곧 경쟁력이고, 성장의 동력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지식 창출의 핵심 주역을 서울대인이 아니고 누가 맡겠습니까.  30만 동문들이시여!  `서울대가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 모교 발전이 조국의 발전'이라는 말을 되새깁시다.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더 많은 후배를 나라의 동량으로 키우고, 우리가 그동안 누려온 많은 것들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풀며, 동문들 간의 정겨운 만남의 장과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센터를 만드는 마당에, 서울대인이면 누군들 크고 작은 성의로 장학빌딩 건립에 참여를 마다하시겠습니까.  서울 마포 도화동에 후배 사랑, 모교 사랑, 동문 사랑을 아우르는 전진기지의 건설이 곧 시작됩니다. `장학빌딩'-서울대총동창회관, 지상 19층, 지하 6층, 연건평 6천4백85평의 초현대식 건물은, 세계 속의 대학으로 모교를 발전시키는 지원센터의 기능을 할 것이며 동문과 재학생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동 공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다 함께 서울대인의 긍지와 위상에 걸맞게, 후학과 모교 발전을 북돋우고 나라를 섬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실천합시다.〈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