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지수(기악00-04) 동문이 오는 6월 7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 Baroque Effect II를 연다. 바로크 음악의 형식과 정신이 현대에 어떻게 재해석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이번 무대는 헨델, 브람스, 라벨, 쇼스타코비치 등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서 동문은 금호영아티스트로 데뷔한 이래 국내외 유수 무대에서 활동해온 연주자로, 뉴욕 카네기홀과 스코틀랜드, 미국 등지에서의 초청 연주로도 주목받았다. 서울대 음악대학 수석 졸업, 이스트만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해설이 있는 무대로 청중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티켓은 전석 3만 원(학생 50% 할인)이며, 예술의전당과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