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호 2025년 5월] 뉴스 모교소식
13개 언어 자동 번역 전자책 플랫폼 개발
13개 언어 자동 번역 전자책 플랫폼 개발

△유기윤 교수
서울대 스마트도시공학전공 유기윤 교수 연구팀이 13개 언어로 자동 번역되는 전자책 플랫폼 ‘유북(YouBook)’을 개발했다.
유북은 국내 작가들의 책을 해외 독자에게 넷플릭스처럼 제공하는 혁신적 시스템으로, 스마트시티 연구를 통해 축적한 도시정보시스템 설계 기술을 활용해 구현됐다. 연구팀은 다국어 기반 플랫폼을 설계해 문화적 맥락을 살린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고, 독자의 반응에 따라 미니북 형태로 콘텐츠를 이어가는 방식을 도입했다. 독자들은 AI 기반 캐릭터와 함께 미니북 내용을 토론하며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특히 확률적 베이지안 네트워크와 시맨틱 매칭 기술을 적용해 200억 페이지 이상을 0.4초 이내에 검색·추천하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완성했다.
유북은 국내 작가 지원과 해외 독자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미래 도서 생태계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다양한 문화권 독자들에게 매력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번역 품질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유기윤 교수는 “이제 한국의 책도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유북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북 플랫폼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네이버나 구글 검색창에 ‘유북’을 입력하거나 링크(youbook.biz)를 통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유기윤 교수
서울대 스마트도시공학전공 유기윤 교수 연구팀이 13개 언어로 자동 번역되는 전자책 플랫폼 ‘유북(YouBook)’을 개발했다.
유북은 국내 작가들의 책을 해외 독자에게 넷플릭스처럼 제공하는 혁신적 시스템으로, 스마트시티 연구를 통해 축적한 도시정보시스템 설계 기술을 활용해 구현됐다. 연구팀은 다국어 기반 플랫폼을 설계해 문화적 맥락을 살린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고, 독자의 반응에 따라 미니북 형태로 콘텐츠를 이어가는 방식을 도입했다. 독자들은 AI 기반 캐릭터와 함께 미니북 내용을 토론하며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특히 확률적 베이지안 네트워크와 시맨틱 매칭 기술을 적용해 200억 페이지 이상을 0.4초 이내에 검색·추천하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완성했다.
유북은 국내 작가 지원과 해외 독자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미래 도서 생태계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다양한 문화권 독자들에게 매력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번역 품질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유기윤 교수는 “이제 한국의 책도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유북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북 플랫폼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네이버나 구글 검색창에 ‘유북’을 입력하거나 링크(youbook.biz)를 통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