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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호 2025년 3월] 뉴스 모교소식

헌법 관련 강의 인기

헌법 관련 강의 인기

비인기 과목이었던 모교 헌법 관련 강의가 이번 학기 수강신청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례신문 2월 16일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의 올해 1학기 수강신청 결과를 보면, 헌법 관련 학부 강의인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민주시민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4과목의 수강신청률이 92.8%에 달했다.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3과목은 모두 정원이 꽉 찼고 민주시민과 헌법 과목은 60명 정원에 42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이들 과목은 지난해 1학기 당시 수강신청률이 67.8%에 불과했다. 한겨레신문은 “헌법 수업 수요가 급증한 건 12·3 내란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