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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호 2005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열려 1천2백여명 몰려 취업난 실감


 모교(총장 鄭雲燦)는 지난 9월 8~9일 이틀간 관악캠퍼스 문화관에서 `2005 서울대 우수 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 1천2백여 명의 취업희망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각 기업들이 현장면접 등을 실시해 모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장이 됐으며, 1․2학년을 포함한 저학년들에게는 장기적 진로인식 및 적극적 취업 준비를 위한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는 대신 50여 개 업체를 엄선했으며,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모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문화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는 鄭雲燦총장, 노동부 金大煥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생의 기업내 관계 패턴' `서울대생의 이직율' 등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서 鄭雲燦총장은 모교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대생들이 우수한 것은 대체로 사실이나 그 기대치가 높아 구직활동이 길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취업률이 낮게 나타난 것󰡓이라며 󰡒올 2월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1백%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교 진로취업센터(소장 尹明煥)는 적성검사,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열어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에 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취업컨설팅관을 방문해 자기소개서에 대한 상담을 받은 강주란 양(지구환경시스템 석사과정)은 󰡒전체적인 틀을 잡는 것부터 단어를 선택하는 문제까지 상세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실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채용박람회가 끝나도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룬 한 기업의 관계자는 󰡒이제는 서울대생이라는 프리미엄을 취업시장에서 인정받기 어렵다󰡓며 󰡒1학년 때부터 자기 적성과 취업희망 기업에 맞춰 진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기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타대학 졸업생들보다 비교적 적응력 및 협동심이 약해 대학 당국에서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