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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호 2025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농생대동창회 모수미 명예교수 백수 기념문집 헌정식

모수미 명예교수 백수 기념 문집 헌정식에는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모수미 명예교수 백수 기념 문집 헌정식 기념사진.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모수미 명예교수 백수 기념문집 헌정식

모수미 명예교수 백수 기념 문집 헌정식에는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00세를 맞은 은사를 위해 80 넘은 제자들이 정성을 모았다. 농가정학과 동문들이 주축이 돼 모수미(대학원75졸) 모교 명예교수에게 바치는 문집 ‘녹색정원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를 제작하고 헌정식을 개최한 것.

2월 14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헌정식에는 모수미 명예교수를 비롯해 농가정학과 1기 59학번 임명미·지영숙 동문을 비롯해 조숙자(농가정60-64) 문집편찬 위원장, 정선자(농가정62-66) 부위원장, 정금주(농가정63-67) 책임총괄, 이혜숙(식품공학85-89) 편집총괄과 한상기(농학53-57) 조지아대 원예학과 명예교수, 서병륜(농공69-73) 농생대동창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926년 일본에서 출생한 모 명예교수는 1960년 모교 농대 농가정학과에 부임해, 1970년 모교 가정대 식품영양학과를 거쳐 1992년 정년퇴임 때까지 33년간 교수로 재임했다. 국내 영양학계의 불모지였던 응용영양학 분야의 개척자로 농촌진흥청에서 전개한 한국응용영양사업의 지도위원으로 25년간 자문활동을 하며 국내 식생활개선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모 명예교수는 “빈곤을 면치 못했던 우리 농촌이 오늘날 부유해진 것을 보며 자랑스럽다. 저를 찾아준 농대 졸업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