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호 2004년 2월] 기고 건강법
건강을 지킵시다
목 통증, 스트레스·나쁜 자세 원인
『조금만 신경 쓸 일이 생겼다 하면 뒷골이 뻣뻣해져요』 『긴장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나면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무거워요』 『교통사고 난 후론 늘 뒷골이 무겁고 등까지 결리면서 몸이 찌뿌듯한 것 같아요』
우리 주변에서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루종일 동일한 자세로 신호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운전을 하는 사람부터 새벽에 출근해 밤늦게 퇴근하는 직장인, 대학입시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며 하루도 편히 쉴 날이 없는 수험생, 육아와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주부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몸의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뒷골이 뻐근하고 목이 뻣뻣한 증상이다. 이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목 디스크나 고혈압 또는 중풍 등의 질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CT 또는 MRI 촬영을 해보지만 별다른 이상증세를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뒷골뻣뻣 증후군」은 목 주위의 근육이 뭉쳐서 나타내는 일종의 근막통증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뒷골뻣뻣 증후군」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스트레스와 불량한 자세가 더해짐으로써 발병되기가 쉽다. 심신의 피로가 장기간 누적된 상태에서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장기간 고정된 자세로 업무 또는 독서를 했다거나 순간적으로 목을 잘못 돌렸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목 디스크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목을 구부리거나 뒤쪽으로 젖힐 때, 목과 어깨 쪽으로 통증이 내려감을 느낄 수 있으며 증세가 심화되면 목 주위의 통증은 소멸되는 반면 팔로 내려가는 통증이 발생한다. 한의학에서는 「뒷골뻣뻣 증후군」과 같은 증상을 항강증이라는 질병명으로 표현하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기운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또 목주위의 근육이 뭉쳐서 발생하며 등쪽으로 담이 든 것처럼 목을 돌리기가 힘이 든다. 이러한 「뒷골뻣뻣 증후군」의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운과 혈액순환의 조화를 도모하면서 담음을 제거하고 火氣를 내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시행한다. 치료는 정확한 진찰과 상담에 근거해 침구요법을 비롯해 부항치료, 한방물리요법, 약물요법 등을 적절히 사용한다. (연락처:372-6521)
우리 주변에서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루종일 동일한 자세로 신호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운전을 하는 사람부터 새벽에 출근해 밤늦게 퇴근하는 직장인, 대학입시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며 하루도 편히 쉴 날이 없는 수험생, 육아와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주부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몸의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뒷골이 뻐근하고 목이 뻣뻣한 증상이다. 이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목 디스크나 고혈압 또는 중풍 등의 질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CT 또는 MRI 촬영을 해보지만 별다른 이상증세를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뒷골뻣뻣 증후군」은 목 주위의 근육이 뭉쳐서 나타내는 일종의 근막통증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뒷골뻣뻣 증후군」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스트레스와 불량한 자세가 더해짐으로써 발병되기가 쉽다. 심신의 피로가 장기간 누적된 상태에서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장기간 고정된 자세로 업무 또는 독서를 했다거나 순간적으로 목을 잘못 돌렸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목 디스크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목을 구부리거나 뒤쪽으로 젖힐 때, 목과 어깨 쪽으로 통증이 내려감을 느낄 수 있으며 증세가 심화되면 목 주위의 통증은 소멸되는 반면 팔로 내려가는 통증이 발생한다. 한의학에서는 「뒷골뻣뻣 증후군」과 같은 증상을 항강증이라는 질병명으로 표현하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기운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또 목주위의 근육이 뭉쳐서 발생하며 등쪽으로 담이 든 것처럼 목을 돌리기가 힘이 든다. 이러한 「뒷골뻣뻣 증후군」의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운과 혈액순환의 조화를 도모하면서 담음을 제거하고 火氣를 내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시행한다. 치료는 정확한 진찰과 상담에 근거해 침구요법을 비롯해 부항치료, 한방물리요법, 약물요법 등을 적절히 사용한다. (연락처:372-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