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호 2005년 9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병원
뇌기능 영상시대 열어
모교 병원(원장 成相哲)은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 연건캠퍼스 시계탑회의실에서 MEG(magneto encephalo graphy, 뇌자도)센터 개소식을 갖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첨단 의료장비 MEG를 이용한 뇌기능 영상시대를 열었다. 이날 MEG센터 개소식에는 成相哲원장 등 교직원 30여 명과 세계적 뇌과학자로 알려진 趙長熙박사, 신경외과 崔吉洙명예교수, 제조사인 엘렉타의 스테판오토 일본지사장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후 센터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내부를 참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센터의 조직은 신경외과 鄭天基교수외 의공학과, 신경과 전문의, 뇌파기사 각각 1명씩 구성돼 있다. 또 뇌자도 검사실과 탈의실, 세발실, 기계실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 들여온 핀란드의 엘렉타 뉴로맥(Elekta Neuromag)社의 MEG는 뇌종양 등 각종 뇌 질환 치료를 위해 수술 전에 필수 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로 자극에 대해 뇌가 어디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따라서 MEG는 뇌수술시 감각, 운동, 청각, 시각 피질의 뇌 기능 매핑에 사용돼 뇌수술을 한 차원 발전시킬 수 있으며, 특히 간질환자의 경우 발작을 일으키는 병소의 위치를 판단할 수 있어 수술에 중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장비의 가격은 20억원 상당으로 검사비용은 50만원~3백만원이며, 사전준비까지 포함해 한 명 검사에 30분에서 1시간이 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