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호 2005년 8월] 기고 감상평
작은 동창회보가 주는 큰 메시지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지도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이제는 가끔 학술대회나 개교기념 관련 등산의 경우에만 모교를 찾을 뿐이고, 대부분 동창회보를 통해 모교와 은사님 소식, 그리고 동문의 동정을 듣고 있다.
동창회보는 중,고교, 대학 등을 막론하고 직,간접으로 동문 상호 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모교와의 유대를 끈끈히 하며, 동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필수 매체이다. 특히 최고의 지성이자 리더로서 국내외로 활약하고 있는 동문의 모습들을 정기적으로 상세히 전해주는 그 역할은 더없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서양 문화와는 달리 동양 문화는 대체로 유교 문화권에 속해 있다. 유교 문화권에서는 개인보다는 무리가 더 우선시 된다. 무리 문화의 장점은 훈훈함과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이다. 훈훈하고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을 받는 속에서 끈끈한 정으로 뭉쳐질 때 시너지 효과도 발휘될 수 있는 것이다. 동창회는 이러한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무리 문화의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지만, 무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포용이 어려운 면도 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무리 문화가 주는 장점들을 잃지 않고 다양성을 실현할 것인가가 보완할 과제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읽은 책 중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라는 책은 나름대로 코끝이 찡할 정도로 감동을 주고 그간 살아온 나 자신의 생활태도를 뒤돌아보게 한다. 가족 간의 사랑, 우정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 주는 대략 50가지에 이르는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따뜻하게 담아냈기 때문일까? 아니면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큰 부를 이루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소중한 지혜를 들려주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들을 위해 조금만 나를 낮추고 보면 작은 일상도 풍요하게 감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꿈을 심어 주기 때문일까? 이는 무엇보다도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와 더불어 향기 나는 인간관계 등을 다시금 살피게 하며,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동창회보는 잊고 지냈던 학창시절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위의 책처럼 작지만 큰 메시지를 준다. 동창회보를 넘길 때마다 모교와 함께 은사님의 얼굴을 떠오르게 하고, 소식 끊긴 동문 선배와 친구의 안부를 묻게 하는 용기를 갖게 한다. 그리하여 모교와 동문, 그리고 사회를 다시 바라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자신을 새롭게 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동창회보는 중,고교, 대학 등을 막론하고 직,간접으로 동문 상호 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모교와의 유대를 끈끈히 하며, 동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필수 매체이다. 특히 최고의 지성이자 리더로서 국내외로 활약하고 있는 동문의 모습들을 정기적으로 상세히 전해주는 그 역할은 더없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서양 문화와는 달리 동양 문화는 대체로 유교 문화권에 속해 있다. 유교 문화권에서는 개인보다는 무리가 더 우선시 된다. 무리 문화의 장점은 훈훈함과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이다. 훈훈하고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을 받는 속에서 끈끈한 정으로 뭉쳐질 때 시너지 효과도 발휘될 수 있는 것이다. 동창회는 이러한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무리 문화의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지만, 무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포용이 어려운 면도 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무리 문화가 주는 장점들을 잃지 않고 다양성을 실현할 것인가가 보완할 과제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읽은 책 중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라는 책은 나름대로 코끝이 찡할 정도로 감동을 주고 그간 살아온 나 자신의 생활태도를 뒤돌아보게 한다. 가족 간의 사랑, 우정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 주는 대략 50가지에 이르는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따뜻하게 담아냈기 때문일까? 아니면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큰 부를 이루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소중한 지혜를 들려주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들을 위해 조금만 나를 낮추고 보면 작은 일상도 풍요하게 감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꿈을 심어 주기 때문일까? 이는 무엇보다도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와 더불어 향기 나는 인간관계 등을 다시금 살피게 하며,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동창회보는 잊고 지냈던 학창시절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위의 책처럼 작지만 큰 메시지를 준다. 동창회보를 넘길 때마다 모교와 함께 은사님의 얼굴을 떠오르게 하고, 소식 끊긴 동문 선배와 친구의 안부를 묻게 하는 용기를 갖게 한다. 그리하여 모교와 동문, 그리고 사회를 다시 바라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자신을 새롭게 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