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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호 2005년 8월] 뉴스 본회소식

삼성, 건립, 기증한 미술관 준공

시설,작품 보완하고 내년 개관

지난 1995년부터 추진돼온 국내 최초의 대학 미술관인 모교 미술관(관장 金炳宗)이 최근 준공됐다. 관악캠퍼스 정문 왼편 부지에 위치한 신축 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as)가 설계했고 삼성문화재단이 건립, 기증했다.  건축면적 8백40평, 연면적 1천3백평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3층으로 세워진 미술관은 정문 앞 둔덕의 지형을 있는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공중에 떠 있는 거대한 조각 작품을 연상시켜 육중한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건물 내부는 중앙의 나선형 통로와 또 다른 두 곳의 통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순환되는 복합적 기능이 적용됐다.  설계자 쿨하스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미술관, 일본 후쿠오카의 넥서스 월드, 프랑스 릴에 있는 콩그레스포 등이 대표작이다.  미술관은 별도의 준공식을 갖지 않고 오는 8월 25일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시설과 작품 보완을 마친 2006년 4월경 개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