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호 2004년 2월] 기고 감상평
귀중한 자료역할 할 수 있어야 한다
해외거주 동문 활용해 각국 문화·풍습 소개했으면
이 글을 쓰기 위해 4~5년 전부터 무심코 보고 쌓아 두었던 동창회보를 찾아보며 며칠을 고생했다. 그냥 눈에 띄는 몇 가지만 보고 덮어놓았던 동창회보와 동창회 사이트를 다시금 꼼꼼하게 보게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계기를 통해 떠올려지는 것들이 있어 몇 글자 적어 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났다.
동창회보의 디자인과 관련하여 글자체와 광고 사진에 대한 것이다. 글자체에 대해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종류가 다양해 다소 산만한 느낌을 준다. 글자체를 1~2가지로만 정리하든지, 아니면 새로운 글자체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창회보에서 필요한 것만을 보고 말았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글자를 칸이나 박스에 넣어 음영 처리하는 것을 최소화했으면 한다. 이는 강조의 의미는 있겠지만 시각적으로 부담을 주는 역할도 한다. 예를 들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동창회보의 페이지마다 위에 있는 「서울大同窓會報」에 박스를 걷어내고 그냥 글자만 썼으면 하고, 동창회 사이트에는 「서울大同窓會報」라는 글자색을 파란색 계통의 남색으로 바꾸었으면 한다. 또한 지면에 비해 너무 부담 가는 크기의 광고사진으로 내용이 매우 부실한 느낌이 든다. 어쩌면 광고를 하고자 하는 동문들이 적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광고가 전면을 차지하는 것은 동문들의 정보를 나누는 공공성보다는 상업성이 강조되는 느낌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하나의 방법으로 동창회에서 많은 광고주를 발굴하여 지면에 적절한 크기의 사진과 보다 많고 유익한 광고와 내용,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구촌화된 시대에 맞게 각 국가별로 동문들을 찾아 해당국의 문화와 풍습을 현지어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이를 번역하여 나타내는 칸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기에 각 국의 관광명소를 시리즈 형태로 지속적으로 연재한다면, 세계의 모든 나라의 사용언어와 문화와 역사에 대해 간단히 나마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 곳에 거주하고 계신 동문들의 활동상과 여행 정보를 알 수 있어, 동창회보도 매우 귀중한 자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동창회보가 한번 보고 어느 구석으로 내몰리기보다는 잘 보관하려는 관심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소식으로는 각 단과대별로 전공과 관련해 학문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동문들을 찾아 소개하는 내용들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각 전공별로 중요한 업적을 획득한 동문들의 미담이나 진솔한 노력을 소개함으로써 동창회보에서도 작은 감동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지금의 동창회보는 대체로 정치에 관련한 동문들의 동정이 처음부터 소개되어 보기에 부담스러운 때도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동문들의 간단한 동정보다는 학술이나 문화적인 면을 확대하여 새로운 논문 또는 저술이나 발표의 과정에 나타나는 사이드 또는 휴먼 스토리 등을 소개하여 어떠한 정보나 자료, 또는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동창회보가 됐으면 한다.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건강이 중요시되는 요즈음 각 지역별 그리고 분야별로 인정받는 동문들의 전문적인 진료과목이나 병원을 소개하여 동문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병원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실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생각나는 것 몇 가지를 적다 보니 본인과 관련된 것들이 별로 없어 추가를 한다면, 지난 한 해 심각한 교육문제로 나라가 시끄러웠는데 현장에 있는 교사로서 가장 좋은 교육의 방법은 교육의 주체들이 사심을 버리고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통과 진보가 공존하며, 다원적인 가치를 함께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교육사회가 됐으면 한다. 이는 마치 같은 대상을 놓고 그림을 그릴 때 저마다 서로 다른 특성이 나타나듯이, 서로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정하며 추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의 모습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NEIS니, 교육이민이니 하는 모든 것들이 어쩌면, 해당되는 집단의 이기심이 더 많이 작용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기회는 공평하게 부여하되 과정은 공정한 규칙에 의하여, 결과는 서로 다른 가치가 인정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사회가 됐으면 한다.
동창회보의 디자인과 관련하여 글자체와 광고 사진에 대한 것이다. 글자체에 대해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종류가 다양해 다소 산만한 느낌을 준다. 글자체를 1~2가지로만 정리하든지, 아니면 새로운 글자체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창회보에서 필요한 것만을 보고 말았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글자를 칸이나 박스에 넣어 음영 처리하는 것을 최소화했으면 한다. 이는 강조의 의미는 있겠지만 시각적으로 부담을 주는 역할도 한다. 예를 들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동창회보의 페이지마다 위에 있는 「서울大同窓會報」에 박스를 걷어내고 그냥 글자만 썼으면 하고, 동창회 사이트에는 「서울大同窓會報」라는 글자색을 파란색 계통의 남색으로 바꾸었으면 한다. 또한 지면에 비해 너무 부담 가는 크기의 광고사진으로 내용이 매우 부실한 느낌이 든다. 어쩌면 광고를 하고자 하는 동문들이 적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광고가 전면을 차지하는 것은 동문들의 정보를 나누는 공공성보다는 상업성이 강조되는 느낌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하나의 방법으로 동창회에서 많은 광고주를 발굴하여 지면에 적절한 크기의 사진과 보다 많고 유익한 광고와 내용,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구촌화된 시대에 맞게 각 국가별로 동문들을 찾아 해당국의 문화와 풍습을 현지어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이를 번역하여 나타내는 칸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기에 각 국의 관광명소를 시리즈 형태로 지속적으로 연재한다면, 세계의 모든 나라의 사용언어와 문화와 역사에 대해 간단히 나마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 곳에 거주하고 계신 동문들의 활동상과 여행 정보를 알 수 있어, 동창회보도 매우 귀중한 자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동창회보가 한번 보고 어느 구석으로 내몰리기보다는 잘 보관하려는 관심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소식으로는 각 단과대별로 전공과 관련해 학문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동문들을 찾아 소개하는 내용들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각 전공별로 중요한 업적을 획득한 동문들의 미담이나 진솔한 노력을 소개함으로써 동창회보에서도 작은 감동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지금의 동창회보는 대체로 정치에 관련한 동문들의 동정이 처음부터 소개되어 보기에 부담스러운 때도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동문들의 간단한 동정보다는 학술이나 문화적인 면을 확대하여 새로운 논문 또는 저술이나 발표의 과정에 나타나는 사이드 또는 휴먼 스토리 등을 소개하여 어떠한 정보나 자료, 또는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동창회보가 됐으면 한다.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건강이 중요시되는 요즈음 각 지역별 그리고 분야별로 인정받는 동문들의 전문적인 진료과목이나 병원을 소개하여 동문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병원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실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생각나는 것 몇 가지를 적다 보니 본인과 관련된 것들이 별로 없어 추가를 한다면, 지난 한 해 심각한 교육문제로 나라가 시끄러웠는데 현장에 있는 교사로서 가장 좋은 교육의 방법은 교육의 주체들이 사심을 버리고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통과 진보가 공존하며, 다원적인 가치를 함께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교육사회가 됐으면 한다. 이는 마치 같은 대상을 놓고 그림을 그릴 때 저마다 서로 다른 특성이 나타나듯이, 서로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정하며 추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의 모습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NEIS니, 교육이민이니 하는 모든 것들이 어쩌면, 해당되는 집단의 이기심이 더 많이 작용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기회는 공평하게 부여하되 과정은 공정한 규칙에 의하여, 결과는 서로 다른 가치가 인정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사회가 됐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