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두 차례는 만나 총동창회 함께 운영해 나갑시다”


9월 27일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동창회장·사무총(국)장 간담회에 김종섭 회장, 김인규 수석부회장, 이경형 상임부회장 등 동문 30명이 참석했다.


본회가 9월 27일 호암교수회관에서 동창회장 및 사무총(국)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본회 김종섭(사회사업66-70) 회장, 김인규(정치69-73) 수석부회장 겸 문리대동창회장을 비롯해 미대동창회 권영걸(응용미술69-76) 회장과 이민주(회화76-80) 상임부회장, 사대동창회 이규석(지구과학교육 66-73) 회장과 이병호(영어교육70-74) 상임부회장, 생활대동창회 홍형옥(가정관리69-73) 회장, 음대동창회 정태봉(작곡72-80) 회장과 최영미(기악98-02) 사무총장, 관악경제인회 이부섭(화학공학56-60) 회장, 관악무역인회 심문규(언어71-75) 회장, 최고산업전략과정(AIP)동창회 홍재성(40기) 회장과 이홍래(50기) 사무총장, 농생대동창회 신희순(잠사69-76) 수석부회장과 강영애(농가정82입) 총무이사, 약대동창회 김국현(법학96-00) 부회장과 권영주 실장, 간호대동창회 오유미(간호83-87) 사무국장, 상대동창회 이재익(경영79-83) 사무국장, 행정대학원동창회 이준웅(행대원73-75) 사무총장, ROTC동문회 김종덕(농업교육85-89) 사무총장, 법대최고지도자과정(ALP)동창회 박윤신(성악95-99) 사무총장, 도시환경미래전략과정(SGS)동창회 김시찬(16기) 사무국장, 국가정책과정(ACAD)동창회 김민주(90기) 재무위원장, 글로벌리더십과정(GLP)동창회 홍재희(20기) 사무차장, 창의혁신공공리더과정(AIC)동창회 문종국(24기) 홍보위원장, 본회 이경형(사회66-70) 상임부회장, 이승무(경제72-76) 사무총장, 김종열(응용수학68-72) Mall SNUA 사업단장, 송우엽(체육교육79-83) 사무차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김종섭 회장은 10월 16일 개최되는 본회 ‘2022 서울대학교 홈커밍데이 동문 나눔 한마당(이하 홈커밍)’ 일정을 설명하면서 “2억5000만원이 소요되는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이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둘러보실 수 있도록 IBK 홍보관, 박물관, 규장각을 개방했다”며 많은 동문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각 단대 및 특별과정 동창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얼마 전 김지은(조선해양공학 4년) 총학생회장을 만나 올해 홈커밍에는 학생들의 참여도 더 많아질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영걸 미대동창회장은 “일몰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낸 반면, 정태봉 음대동창회장은 “고령층 동문과 동문 자녀 등 다양한 사람이 참가하므로 낮에 공연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김종섭 회장이 “식품 및 외식산업 보건 최고경영자과정(AMPFRI) 동문들이 운영하는 업체의 시식 코너 등 각 단대 및 특별과정의 특색을 살린 부대 행사를 병행하면 좋겠다”고 말하자, “좀 더 일찍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각 동창회에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이에 김 회장은 “1년에 두 차례는 만나 함께 협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또 “최근 관악경제인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며 “이부섭 회장이 5억원을 출연해 주셔서 역동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각 동창회 경제인 동문도 많이 가입하시도록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