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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호 2005년 7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미술대학

첫 홈커밍데이서 인명록 배포
미술대학동창회(회장 金鳳九)는 지난 6월 18일 모교 관악캠퍼스 미술대학 아크로광장에서 `2005 미술대학 동문 상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후 처음 열린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재학생을 포함해 3백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동창회 활성화에 전기를 마련했다. 6년 만에 발간된 인명록도 동문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 등록이 시작돼 9시까지 계속된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 기념식, 동문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은 `All is One'이란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모교 대운동장에서 2인 삼각 릴레이, 단체 줄넘기 게임 등을 하며 하나되는 장을 연출했다.  체육행사를 마치고 미술대학 아크로광장에 모인 동문들은 재학생들이 준비한 생맥주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金鳳九회장이 李信子(응용미술50 ­55)전임 회장과 동창회 발전을 위해 애쓴 동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崔先珠(응용미술73졸)동문의 남편인 모교 鄭雲燦총장은 󰡒문화의 시대를 맞이해 어느 때보다 미대 동문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바비큐&생맥주 파티와 함께 동문 장기자랑 대회로 이어지며 최고조에 달했다. 장기자랑 시간은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과별 선배 노래자랑, 鄭淵澤(응용미술74 ­78)동문 특별공연, 시상 및 경품추첨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趙榮東(회화53 ­57)․鄭相和(회화53 ­57)․李志輝(회화53 ­58)․金載姙(회화56 ­60)․鄭晫永(회화56 ­60)․尹明老(회화56 ­60)동문 등 18명의 유명 화가들이 홈커밍데이 행사 장면을 스케치한 작품을 즉석 경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첫 홈커밍데이 행사를 위해 미술대학 權寧傑(응용미술69 ­76)학장, 동창회 孫文子(응용미술62 ­66)감사, 咸仁和(조소73졸)부회장, 이노디자인 金暎世(응용미술70 ­74)대표, 비룡소 朴祥姬(조소81 ­85)대표 등 많은 동문들이 물품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