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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호 2005년 6월] 뉴스 본회소식

패티 김,조영남 음악회

1천3백여 교민 `한마음'
재미동창회는 5월 22일 오후 7시30분 워싱턴 버지니아소재 George Mason University Art Center Concert Hall에서 본회 순방단, 재미 평의원 및 동문 가족과 한인 교포 등 1천3백여 명이 콘서트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제14차 평의원회의 기념 `패티 김․조영남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워싱턴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 趙英男(성악64졸)동문이 `제비' `화개장터' `모란 동백'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우아한 자태와 무대매너로 객석을 사로잡은 패티 김 씨는 `못 잊어' `초우' `사랑이란 두 글자' 등 그동안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대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 `향수' `그대 그리고 나' `우리 사랑' 등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李英黙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총감독을 맡은 플루티스트 郭泰祚(기악72졸)동문 등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