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호 2005년 6월] 뉴스 본회소식
墺地利 `빈'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정기 심포지엄 공동 개최키로
모교는 지난 5월 6일 오스트리아 빈대학과 학술 교류협정을 맺었다. 협정 체결을 위해 모교를 방문한 빈대학 게오르크 빙클러 총장(사진 左)은 "지식기반 사회에서 전통과 역량을 가진 연구중심 대학간의 포괄적인 교류협력 체결은 매우 뜻 있는 일"이라고 평했다.
빙클러 총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6일 鄭雲燦총장의 빈대학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현재 빈대학은 오스트리아의 대학들 중 유일하게 동아시아연구소를 가지고 있고 최근 이 대학 라이너 도멜스 교수가 한국학 정교수로 임명돼 내년에 오스트리아 최초의 한국학과를 개설한다. 이날 맺은 교류협력 협정으로 양 대학은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 각 5명을 올해 2학기부터 매학기 교환하고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동아시아와 유럽의 현안을 토론하는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이후 교환 학생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한편 교수 교환 등 교류의 폭을 확대키로 했다. 빙클러 총장은 鄭총장과의 오찬이 끝난 뒤 오후 2시 30분부터 행정대학원에서 특강을 했다. 한편 이날 鄭총장은 빈대학 외에도 중국 산둥(山東)대 잔타오(Zhan Tao)총장,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 팻 월시(Pat Walsh)총장, 프랑스 파리11대학 아니타 베르셀리니(Anita Bersellini)총장 등 외국대학 총장 3명을 잇따라 접견했다. 이들 외국대학 총장들은 고려대 개교 100주년 기념 `세계대학 총장포럼' 참석차 방한했다가 모교 방문을 요청했다. 이날 파리11대학 등 나머지 3개 대학은 아직 모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학술교류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노벨상 수상자를 2명 배출한 파리11대학의 베르셀리니 총장은 鄭총장과 상호 학점교류와 교환학생 파견, 공동학위제 도입 등 구체적인 학술교류 방안을 합의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협정서를 체결키로 했다. 이처럼 외국대학 총장들의 모교 방문이 잇따르는 것은 한국의 국제위상이 높아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SCI 논문 등재수 등 모교의 학문성과가 높아졌고 `대학 알리기' 노력으로 모교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빙클러 총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6일 鄭雲燦총장의 빈대학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현재 빈대학은 오스트리아의 대학들 중 유일하게 동아시아연구소를 가지고 있고 최근 이 대학 라이너 도멜스 교수가 한국학 정교수로 임명돼 내년에 오스트리아 최초의 한국학과를 개설한다. 이날 맺은 교류협력 협정으로 양 대학은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 각 5명을 올해 2학기부터 매학기 교환하고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동아시아와 유럽의 현안을 토론하는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이후 교환 학생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한편 교수 교환 등 교류의 폭을 확대키로 했다. 빙클러 총장은 鄭총장과의 오찬이 끝난 뒤 오후 2시 30분부터 행정대학원에서 특강을 했다. 한편 이날 鄭총장은 빈대학 외에도 중국 산둥(山東)대 잔타오(Zhan Tao)총장,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 팻 월시(Pat Walsh)총장, 프랑스 파리11대학 아니타 베르셀리니(Anita Bersellini)총장 등 외국대학 총장 3명을 잇따라 접견했다. 이들 외국대학 총장들은 고려대 개교 100주년 기념 `세계대학 총장포럼' 참석차 방한했다가 모교 방문을 요청했다. 이날 파리11대학 등 나머지 3개 대학은 아직 모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학술교류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노벨상 수상자를 2명 배출한 파리11대학의 베르셀리니 총장은 鄭총장과 상호 학점교류와 교환학생 파견, 공동학위제 도입 등 구체적인 학술교류 방안을 합의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협정서를 체결키로 했다. 이처럼 외국대학 총장들의 모교 방문이 잇따르는 것은 한국의 국제위상이 높아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SCI 논문 등재수 등 모교의 학문성과가 높아졌고 `대학 알리기' 노력으로 모교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