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창 동문 1,200만원 “아들도 혜택 받았어요”

5,000만원 이상 기부자 세무컨설팅

 

전하창(약학67-71) 서울약국 대표가 지난 6월 28일 1년간 장학금 1,2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첫 시작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충남 서천에서 서울약국을 운영하는 전 동문은 이전에도 본회에 20만원을 기부한 적 있다.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약대를 졸업한 아들이 학창 시절 장학금을 많이 받아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며 “동창신문을 보고 기부를 실천에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전 동문을 비롯해 지난 6월 2~30일 6명의 동문이 본회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변영삼(금속공학77-81) SK실트론 CEO는 기존에 장학금 300만원을 출연한 것에 이어 1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최호경(AMP 28기) Rocktronics 회장도 10여 년 전 3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10만원을 기부했다. 

 

또 권태인(ACPMP 10기) 태인종합건설 대표가 100만원, 손창원(해양78졸) 전 큐앤피네트 대표가 50만원, 박강회(공법83-87) 박강회법률사무소 변호사가 10만원을 기부하며 처음으로 본회 장학금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5,000만원 이상 기부자 세무컨설팅  

 

본회는 장학금 5,00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세무·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본부에서 상속세 등 세무 관련 컨설팅과 기존 포트폴리오 성과분석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주식 및 채권 투자전략과 주요 금융상품 소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5,000만원 이상 기부자는 기부자의 이름을 부여한 특지 장학금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2019년 기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는 서울대병원(본원, 강남센터, 분당병원, 보라매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본회의 일부 금액 지원을 받아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 1억원 이상 기부자에겐 기본검진 1회 상당 금액을 지원하며, 5억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종합검진 1회 상당의 금액을 지원한다. 10억원 이상의 기부자에게는 정밀검진 1회 상당의 금액을 지원한다. 기부자의 경우 먼저 관악회로 문의하면 본회가 건강검진 예약을 진행하게 된다. 

 

문의: 02-879-8209, snua7@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