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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회장에 신수정 교수 추대

2018-03-13l 조회수 2819


서울대총동창회장에 신수정 교수 추대
총동창회 설립 50년 만에 첫 여성 회장



서울대총동창회는 제27대 회장에 신수정(76)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를 추대. 1969년 총동창회 창립 이후 첫 여성 회장.


□ 서울대총동창회 회장추대위원회는 지난 3월 1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제27대 회장 추대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신수정 교수를 추대.

o 추대위는 “서울대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이기 때문에 총동창회장을 선임함에 있어서도 시대정신과 국민의 시선을 염두에 뒀다”며 “대외 환경요소와 부드럽게 교감해 가면서 모교를 지원할 수 있는 리더십과 애교심이 충만한 여성 동문으로서 일반 국민에게도 널리 알려진 서울대인으로 신 교수를 추대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


□ 신수정 교수는 1963년 서울대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역사상 최연소(26세) 교수로 임용돼 음대 첫 여성학장을 역임.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피아니스트로 뮌헨 ARD, 도쿄, 리즈 콩쿠르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최근 각광받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스승으로도 유명.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음악분과 회장, 현대자동차 공익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총동창회에서는 부회장, 음대동창회장, 관악대상운영위원으로 봉사. 부모, 남동생, 여동생이 모두 서울대 가족.


3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서울대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취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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